“24시간 심혈관 분야 전문의 진료 가능”
“24시간 심혈관 분야 전문의 진료 가능”
[병원 탐방①-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 응급 담당의만 만날 수 있는 타 병원과 차별화 … 부정맥진료까지 세분화된 전문 클리닉 운영
  • 현정석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6.08.24 1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현정석 기자]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가 심장 및 혈관 질환에 대한 정확한 검사 및 치료를 위해 작년 9월 3차원 디지털 심장혈관조영기를 도입하고, 위급한 심장혈관질환 응급환자를 위해 전문 인력이 24시간 병원에 상주하는 등 2018년을 목표로 심장질환 전문센터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편욱범 심장혈관센터장은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전문 의료진과 장비를 갖추고 환자의 증상에 따른 협진을 통해 환자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2018년 완공되는 새 병원의 중점 육성 분야인 심뇌혈관질환 치료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에서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는 부정맥 진료 분야를 추가해 지난해 3월부터 부정맥 진료 전문의인 박준범 교수를 영입한 데 이어 같은 해 10월 부정맥 전문 클리닉을 정식 개소한 바 있다.

현재 센터는 심방세동 시술이 가능한 부정맥 시술실의 개소로 간단한 약물 치료에서부터 카테터를 사용해 부정맥을 일으키는 심장 내 부위를 전기적인 에너지원을 이용해 절제 또는 괴사시켜 부정맥을 완치하거나 조절하는 치료법인 ‘카테터 전극도자 절제술’과 심박동기를 포함, 심장재동기화 치료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삽입형 심장내 삽입 기구 시술에 이르기까지 부정맥과 관련한 모든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부정맥 클리닉 외에도 관상동맥 클리닉, 구조적 심장질환 클리닉, 대동맥 및 말초혈관 클리닉, 고혈압 및 고지혈증 클리닉, 판막 질환 및 심근병증 클리닉 등 질환별 세분화된 전문 클리닉을 운영하며 질환에 따른 환자별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24시간 다양한 분야 전문의들의 협진 가능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24시간 심장내과, 심장혈관외과, 신장내과, 감염내과, 흉부외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들과 전문 상담간호사의 협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일반 응급실에서는 주로 응급의학전문의나 비전공의, 심한 경우 인턴, 레지던트가 당직을 서는 것과 대조적이다.

급성심근경색증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증상 발생 후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는 시간과 병원에서 빠른 시간 안에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다. 심장혈관센터는 이같은 응급상황에서 빠르게 전문인력의 대처가 가능하다.

▲ 이대목동병원 편욱범 심장혈관센터장

또 통합 외래센터를 운영해 예약과 접수부터 심장내과, 소아심장과, 심장혈관외과의 외래진료, 심초음파검사 등 특수검사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심혈관조영실, 심장중환자실, 심장수술실 등 전문 치료 시설을 운영 중이다.

이 밖에 심장혈관조영실을 갖춰 심혈관조영기 및 관련 시설을 통해 관상동맥 조영술, 관상동맥 내 초음파술, 관상동맥 풍선 성형술,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 관상동맥 죽상반 제거술, 심장판막 성형술, 선천성 심장병 중재술 등을 시행하고 있다.

심장중환자실은 관상동맥 질환 집중관찰실(7병상), 심장외과 중환자실(7병상)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신생아 중환자실(15병상), 내과계 중환자실(18병상), 외과계 중환자실(15병상)과 함께 중환자 집중 진료를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