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감·고독감은 만병의 근원
소외감·고독감은 만병의 근원
  • 권현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6.05.20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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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독한 사람은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하지 못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사진:포토애플=메디포토>

[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외로움은 사람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해로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요크대학 니콜 발토타(Nicole Valtorta) 박사는 “고독한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하는 사람보다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이 더 높게 나왔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타임지가 보도했다.

건강한 성인18만10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쓸쓸함을 느끼는 사람들은 정상인보다 관상심장병 위험이 29%, 뇌졸중 위험은 32% 높았다.

발토타 박사는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신체적 활동의 감소로 비만이 될 가능성이 크고, 면역체계에 부정적으로 작용해 스트레스에 취약해지며. 불안과 우울증을 동반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는 심장학저널(Journal Heart)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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