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지원 기자] 첨단재생의료 산업협의체가 9일 서울파크하얏트 호텔에서 발족식을 연다.
협의체는 재생의료 기업, 제약기업,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벤처투자회사 등으로 구성되며, 산업계 의견을 청취해 운영방향을 마련하고 보건복지부와 협력하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협의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제적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은 재생의료 분야의 빠른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이에 특화된 산업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권덕철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우리나라 줄기세포 분야 기술력의 세계적 우위를 지속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지원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산업협의체와 적극 소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전세계 줄기세포 치료제는 총 7개이며 그 중 4개가 국산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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