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베일러 의과대학의 토머스 죠르다노 박사는 미국의사협회 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재향군인 14만6394명과 감염되지 않는 57만229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비호지킨 림프종에 걸릴 위험이 20-30%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죠르다노 박사는 C형간염은 또 희귀한 형태의 비호지킨 림프종인 발덴스트롬 마크로글로불린혈증 위험을 300% 증가시키는데다 혈관에 염증이 발생하는 한냉글로블린혈증 위험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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