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김대영 기자] 미국 머크(MSD)의 블록버스터 신약 항당뇨약물 ‘자누비아’와 가다실의 실적 호조가 애널리스트들이 이 회사의 올 1분기 매출을 94억달러에 EPS를 0.86달러로 전망하게 했다고 마켓리얼리스트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2분기 매출을 98억달러 기반 EPS 0.90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3분기 매출은 101억달러에 EPS 0.98달러로 보고 있다.
이 회사의 마진율(gross margin)은 2015년 1분기 63.2%에서 올 1분기 75.7%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운영이익 마진율은 같은 기간 15.2%에서 올 1분기 33.6%가 될 전망이다.
이러한 운영 마진율 증가는 머크가 소비자 케어 사업부문 매각 후 마케팅 및 운영 비용 관련 지출비가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머크의 순이익 마진율은 올 1분기 25.6%이고 전년동기에는 10.1%였다.
애널리스트들은 2016년 EPS를 3.70달러, 내년에는 3.80달러로 보고 있다. 매출은 올해 0.7% 신장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신약 출시 때문으로 그 중에는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라벨 적응증 확대도 포함된다.
머크의 마진율(gross margin)은 작년 63.4%에서 올해 75.4%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2017년에는 75.5%대가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는 영업 관련 저비용에 기인한 것이다. 이 회사의 조정치 EPS는 마켓리얼리스트 기사에서 확인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