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녹스에 따르면 임시총회에서는 약 3420만주의 보통주식이 찬성에 던져졌으며, 이는 태녹스 발행주 75.5%, 총회에서 투표된 주식 전체의 99.9%를 차지한 셈이 됐다.
지넨텍은 지난해 11월 태녹스를 주당 20달러, 전체 약 9억1900만 달러의 금액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인수절차는 독점금지 당국의 승인을 거쳐 상반기 중에 완료될 전망이다.
태녹스는 천식 치료제 ‘졸레어’의 개발 및 제품화로 지넨텍 및 스위스 노바티스와 협력하고 있으며 이번 인수는 이들 3개사의 제휴관계 합리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인수절차가 완료되면 지넨텍은 졸레어의 미국 매출액에 대해 태녹스에 로열티를 지불할 필요가 없게 되며, 졸레어의 미국 외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노바티스로부터 로열티를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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