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외과수술 전 발기부전용 약물 피해야”
“남성, 외과수술 전 발기부전용 약물 피해야”
  • 김대영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6.03.23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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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김대영 기자] 남성들은 비아그라나 시알리스 같은 발기부전 약물이 인체 내에서 소실되는 데 24시간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외과수술을 받기 전날에는 이러한 약물들을 복용해서는 안된다고 UPI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러한 약물은 일산화질소를 함유하여 혈관을 열어주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작용한다. 이러한 작용기전은 마취제와 함께 사용되거나 수술시 사용되는 다른 약물과 함께 사용될 경우 환자의 혈압을 위험하게 낮출 수 있다고 미국간호마취자협회(AANA:American Association of Nurse Anesthetists)는 밝혔다.

이러한 사항은 남성들에게 중요한데, 발기부전용 약물을 사용하면 마취제 투여 의사나 간호사에게 알려야 할 필요가 있다. AANA 회장인 후안 퀸타나는 보도자료를 통해 “환자들은 이러한 제제 사용시 마취 전문가에게 말하는 것을 당황스럽게 느끼지 말기를 절대 부탁한다”고 말했다.

퀸타나 회장은 “마취 전문가들은 이러한 정보를 알아야 마취 계획을 짜는 데 필요한 사항을 고려하고 환자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며 “이러한 모든 민감한 정보와 함께 우리는 환자와 의료서비스제공자의 신뢰를 중요시한다”고 말했다.

환자들이 처방약물과 보완적 혹은 대체 요법 사용에 대해 의료당사자와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중요한데, 인삼이나 생강 기타 식이보충제 사용도 여기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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