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승훈 방사선사는 최근 열린 ‘대한방사선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 방사선사는 병원에서 사용 중인 케모포트 중 재질이 플라스틱인 소재, 티타늄을 둘러싼 에폭시 소재, 티타늄 소재 케모포트를 자체 제작한 직경 20cm, 높이 20cm의 원통형 한천(Agar)팬텀에 삽입해 온도를 측정, 케모포트의 열 변화·장해 및 치료 연관성을 밝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방사선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전자기장에 의한 케모포트 주위의 열적 변화량은 미미하다는 것을 확인시켜 고주파 온열치료의 안정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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