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뇌혈관외과팀 백상훈 전공의는 최근 열린 ‘제29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남천학술상을 받았다.
백 전공의는 ‘파열된 전하소뇌동맥류의 수술적 치료로부터 배울 수 있는 교훈’이라는 연구라는 이름으로 고난이도의 뇌동맥류 치료를 위한 여러 수술법을 모형으로 제작해 시뮬레이션한 결과를 발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병원은 전했다.
백 전공의는 “한없이 어렵게 느껴지는 뇌동맥류의 수술적 접근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였고 직접 수술에 참여할 수 없는 다른 전공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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