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 안과 윤경철 교수는 최근 열린 한국실명예방재단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에 선임됐다.
이에 따라 윤 교수는 새 집행부와 함께 전국 무료검진과 의료분야 자문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윤 교수는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형편으로 눈 수술을 받지 못해 어두운 삷??살아가고 있는 이웃이 아직도 많다”며 “이들에게 건강하고 밝은 삶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재단의 목표를 충실히 이행하면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윤 교수는 현재 전남대병원 안과 과장 및 홍보실장, 광의료융복합사업단장을 비롯해 대한안과학회 학술위원장,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총무이사, 질병관리본부·식약처·통계청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재단은 이상열 전 대한안과학회 이사장을 재단 부이사장에, 차흥원 서울아산병원 교수·이종수 부산대병원 교수·법무법인 로월드 김명진 변호사를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