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김동익 교수는 최근 열린 한국줄기세포학회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17년부터 1년간이다.
줄기세포를 이용한 버거씨병 치료법을 제시한 김 교수는 2008년 국제 줄기세포 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Stem Cells’를 창간한 바 있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 줄기세포 연구 분야는 세계적으로 선두 주자에 있다고 인정받고 있지만 줄기세포 연구는 기초와 임상 전문가들이 잘 조화를 이루면서 융합해 연구해야만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기에 양 분야의 교류 및 협동 연구가 원활히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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