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원장 유경하)는 지난 4일 말초신경 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말초신경수술센터를 국내 최초로 개소했다.
센터는 환자의 개별적 증상에 대한 이학적 검사와 근전도 검사, 신경전도 검사 등을 통해 신경 이상의 정확한 위치와 원인을 파악한 뒤 진료과별 의료진의 협진으로 정확한 치료법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김재광 센터장은 “말초신경 이상만 전문적으로 진단, 치료하는 말초신경수술센터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소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말초신경 수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경쟁력을 갖춘 센터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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