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간협)은 ‘올해의 간호인’ 수상자로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김현아 책임 간호사와 대전시 온천2동 주민센터 최옥술 동장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의 간호인상’은 지난 1년 동안 사회적으로 간호전문직 위상정립에 크게 기여하였거나, 귀감이 될 만한 선행과 봉사활동을 통해 간호정신을 구현한 사람에게 주는 상으로 김 간호사는 지난해 메르스 유행 당시 노출환자들을 2주간 간호했다.
또 최 동장은 충남 공주군보건소와 대전시 서구보건소, 유성구보건소 등에서 34년 8개월간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결핵관리, 방문보건, 모자보건, 예방접종 등의 국민보건향상을 위한 보건의료사업을 수행했으며 대전시 유성구 최초 간호직 사무관에 임명되기도 했다.
한편 올해의 간호인상 수상식은 오는 2월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간협 제83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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