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동탄성심-오산소방서, 급성기뇌졸중 응급환자 치료 프로그램 구축 협약
한림대동탄성심-오산소방서, 급성기뇌졸중 응급환자 치료 프로그램 구축 협약
  • 이우진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6.02.02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원장 유규형)은 최근 오산소방서 회의실에서 오산소방서(서장 최영균)와 급성기뇌졸중 응급환자 치료시간 단축을 위한 ‘브레인세이버 시스템(Brain-saver system)’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브레인세이버’는 119구급대가 급성기뇌졸중으로 의심되는 응급환자를 이송하면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환자의 증상 등 치료에 관한 정보를 미리 병원에 전달,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즉각 검사와 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이번 달 안에 관내 전체 구급대 전용 휴대전화에 앱을 설치하고 구급대원 대상 시스템 운용교육을 수행한 뒤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향후 운영 결과를 토대로 미담사례 홍보 및 우수대원 포상, 오산시 전체 소방서로 확대운영할 것이라고 병원은 전했다.

최영균 서장은 “현재 오산시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응급출동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브레인세이버 시스템이 잘 운용된다면 구급대원 뿐만 아니라 오산 시민들도 매우 안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규형 원장은 “본원은 2012년 개원 이후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대학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모든 의료진들이 지난해 메르스 사태를 이겨내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119구급대원과 병원 간 유기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상호 끊임없는 훈련과 교육을 통해 지역 의료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