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병원은 아주의대 본과 4학년 정석화 학생(지도교수 김대중 교수)이 작성한 최근 1저자로 작성한 논문이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 등재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
논문 제목은 ‘한국인에서 내장비만과 당뇨병 유병률과의 관련성(Visceral fat mass has stronger associations with diabetes and prediabetes than other anthropometric obesity indicators among Korean adults)’으로 종합 의학 학술지 YMJ(Yonsei Medical Journal) 5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해당 논문은 다양한 비만지표와 당뇨병 및 당뇨병전단계의 유병율과의 관련성을 비교한 연구로 골밀도 측정기(DEXA)로 측정한 내장비만 지표가 기존의 비만지표에 비해 당뇨병을 동반한 위험이 더 높음을 밝힌 연구다.
김대중 교수는 “학업과 실습으로 바쁜 중에도 논문을 작성하는 기간 내내 열정적으로 임한 정석화 학생에게 감사하다”며 “이 논문은 아주대 의대가 학생에게 사회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해와 안목을 넓혀주고 학생의 관심 분야에 대한 보충․심화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심화선택실습(Special Study Module, SSM)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된 것으로,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학생이 폭넓은 학문적 기초를 다져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