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마음챙김 훈련, 스트레스·외상 줄여
학교 마음챙김 훈련, 스트레스·외상 줄여
  • 김대영 기자
  • 승인 2015.12.2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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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지역 중학교 학생들이 교내 마음챙김(Mindfulness)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외상(trauma)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볼티모어 소재 존스홉킨스대 에리카 시빙가 박사는 “질 높은 구조화 마음챙김 프로그램은 삶의 과정에서 의미있는 방식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볼티모어 공립학교 두 곳에서 8학년생 300명을 포함해 이뤄졌다. 연구팀은 12주간 마음챙김 기반 스트레스 감소프로그램이나 건강 강좌에 이들을 임의로 무작위배정했다.

거의 모든 학생들이 흑인이었고, 재정적으로 필요한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무료 학교 점심식사프로그램에 해당하는 아이들이었다.

마음챙김 프로그램은 명상, 요가와 심신연결을 위한 기술을 연습하고 그룹 토론이라는 세 가지 구성요소로 이뤄져 있었다.

프로그램이 끝날 무렵 마음챙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건강강좌를 들었던 아이들보다 일반적인 건강 문제, 우울증, 부정적 경험에 대한 생각이 재발하는 것 등이 낮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많은 미국도시들의 어린이들이 지역사회 내 약물사용, 폭력, 다세대 빈곤, 낮은 교육수준, 경제적 기회가 적어 스트레스와 외상 위험에 크게 노출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소아과저널(journal Pediatrics) 온라인판 18일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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