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는 아프리카 지역에 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LPV/r)의 제네릭 버전 항레트로바이러스요법(ARV)를 UN지원 공중보건기구인 의약품특허풀(MPP:The medicine patent pool)과 라이선스계약을 맺었다고 시킹알파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계약은 두 번째로 의약품특허풀이 다른 항레트로바이러스요법 치료제로서 대체용 2차 치료제인 아타자나비르(atazanavir)와 다루나비르(darunavir)와 로피나비르를 병용법으로 상용화할 수 있게 됐다.
이 계약은 로열티가 없으며, 비독점적인 형태이다. 2014년 12월 애브비는 MPP측에 LPV/r의 소아제제에 대해 라이선스를 확대했다.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와 미국 머크(MSD) 역시 MPP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상태다.
아프리카는 기부자 지원 개발도상국에 있어서 LPv/r 총 사용의 90%를 차지하고 있다고 의약품특허풀의 집행 이사 그레그 페리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