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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건강에 좋은 몇가지 증거
  • 김대영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5.11.2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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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포토애플/메디포토

음악을 통해 힐링을 얻고 휴식을 취하는 사람이 많다.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구체적인 건강 상의 유익을 메디컬뉴스투데이가 19일(현지시간) 짚어봤다.

#. 정신건강 상의 유익

음악은 우선 정신건강 상 유익이 있다. 캐나다 맥길대의 2011년 연구에서 음악 청취는 뇌 속 도파민 생산량을 늘려 우울증 치료책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다.

올초 란셋 정신과에 게재된 논문에서는 켄드릭 라마의 힙합 음악을 들으면, 사람들이 정신 건강상 이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실리기도 했다.

한편, 음악은 수술받은 환자들의 신체 통증과 불안을 줄여준다는 영국 브루넬대 연구결과가 올초에 나오기도 했다. 2014년3월 덴마크 연구팀은 섬유근육통 환자의 통증을 음악이 줄여주며 신체기능적으로 움직임을 뚜렷이 개선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음악이 통증을 완화하는 이유로 많은 과학자들은 뇌 속 아편유사제(opioid)가 방출되어 자연적으로 통증을 가라앉힌다고 생각하고 있다. 2013년 맥길대 다니엘 레비틴 박사 연구팀은 이같은 가설에 대해 아편유사제 신호를 차단하는 날트렉손(Naltrexone)을 처방받은 환자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어도 별 감흥이 없다는 연구결과를 인용하기도 했다.

#. 스트레스와 불안 해소

우리가 경험하듯이 음악은 스트레스를 날려주기도 한다. 지난 10월 한 연구에서는 태어난지 얼마 안 된 아기들에게 말을 하는 것보다 음악을 들려주면 오랫동안 조용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몬트리올대에서 뇌, 음악, 언어에 관한 연구를 하는 이사벨 페레츠 교수는 이같은 아기들의 반응은 인체 내부 리듬이 외부 리듬과 동조화를 이뤄서 나쁜 스트레스자극을 줄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3년 런던 그레이트 오몬드 스트리트병원의 어린이환자들을 상대로 한 연구에서는 음악을 들려준 결과 스트레스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줄어들었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올초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영국심장학회(British Cardiology Society) 컨퍼런스에서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노래 후렴구를 반복하면 심장박동 조절과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 기억력에 도움

2013년 기억과 인지저널(journal Memory & Cognition)에 게재된 연구결과에서는 헝가리어를 배우는 성인들에게 리드미컬하게 헝가리어 문장을 말하게 하니 문장을 더 잘 기억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지난해 노인학 저널(journal Gerontologist)에 게재된 한 논문에서는 노래하고 음악청취하는 치매 환자들과 보호자들은 표준치료그룹보다 행복감과 기분이 더 좋았고, 인지능력과 관련된 에피소드기억(episodic memory)와 작업기억(working memory)가 더 좋게 나타났다.

#. 뇌 손상 회복 및 발작 치료

핀란드 헬싱키대의 2008년 연구에서는 매일 2시간 음악을 들은 뇌졸중 환자들이 오디오북을 청취하거나 아무것도 듣지 않은 환자들보다 단어기억력과 주의집중력이 좋았고, 기분상태도 좋았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 이 음악청취 뇌졸중 환자들은 뇌졸중 후에 말하기 능력 회복도 좋았다.

2013년 우리나라에서 나온 연구에서는 말하기 장애를 가진 뇌졸중 환자들은 1개월간 신경학적음악치료(NMT)를 받은 후에 언어능력이 향상됐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오하이오주립대 웩스너메디컬센터 크리스틴 차릴튼 박사 연구팀은 간질(뇌전증)환자들의 뇌가 음악에 크게 동조화반응(싱크로현상)을 보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 이 환자들은 음악을 청취하면서 편안함을 느꼈다.

이외에도 음악은 긴장성두통에 효과가 있다고 믿는 연구자들도 있다. 지난 6월에는 호주 퀸즐랜드대에서 그동안 격한 감정을 야기한다고 알려진 헤비메탈 음악도 화가 난 사람들의 감정을 달래준다는 연구결과가 첨단인간신경과학(Frontiers in Human Neuroscience)에 게재됐다.

김대영 기자  admin@hk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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