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2일 공동발간한 ‘2014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등록 요양기관은 총 8만6629곳으로 전년대비 1658개소(2.0%)가 증가했다.
전년대비 증가율은 한방병원이 9.0%로 가장 높으며 요양병원이 8.5%, 치과의원 2.8% 순이었다. 지난해 치과의원은 1만6172곳, 치과병원은 205곳이 운영 중이었다.
2007년 기준으로 연평균 증가율이 높은 종병은 요양병원(12.4%)이며, 한방병원(7.2%), 병원(5.0%), 치과병원(4.3%), 한의원(3.1%)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요양기관의 의료인력은 의사 13만4646명, 약사 3만2645명으로 전년대비 의사는 3255명(2.5%), 약사는 108명(0.3%)이 증가했다. 의사 중 의과의사는 9만2927명, 치과의사는 2만2952명, 한의사는 1만8767명이었다.
2007년 기준 연평균 증가율은 한의사(4.2%), 의과의사(4.1%), 치과의사(2.7%)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