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이른바 '공부 잘하게 해주는 약'으로 알려진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 '리탈린'Ritalin'이 인지능과 집중력, 주의력을 상승시킬때의 뇌 작용기전이 밝혀졌다.
위스콘신의대 정신의학연구소 연구진은 30일 리탈린이 주의력, 의사결정, 충동 등을 조절하면서도 여타 기능에는 일체 영향을 끼치지 않는 뇌 속 '전전두피질'내 신경세포 기능을 미세하게 조절하여 이 같은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ADHD 치료제들이 생각이상으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대체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추가 연구에 의욕을 보였다.
ADHD치료제는 국내에서 공부 잘하게 해주는 약이라는 소문이 퍼져 강남등 일부지역 청소년들이 사용해 논란을 빚어 왔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