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간장게장으로 피해를 입은 이모씨의 사연은 기가 막혔다. 그녀가 홈쇼핑서 구입한 게장에는 구더기와 쥐벼룩등이 가득했다.
모 연예인이 운영한다는 게장은 ‘식용이 아니다’라는 평가까지 받았으며 함량이 25%도 채 되지 않았다.그러나 이 연예인은 직접 모든 과정을 관리한다며 소비자들을 우롱해 왔음이 드러났다. 그저 이름만 걸고 있는 데다 간장게장 값에는 연예인 출연료까지 포함돼 있었다.
방송이 나가자 강서구 등촌동에 사는 조모씨는 "지난 해 모연예인이 운영한다는 간장게장을 1박스 시켰는데 실수로 두박스가 보내져 왔으나 짜고 비리기만해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다. 이후 다시는 사먹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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