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젊다고 안심하면 금물
뇌졸중, 젊다고 안심하면 금물
  • 김태선 원장
  • admin@hkn24.com
  • 승인 2015.07.15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김태선 원장.

최근 한 여배우가 뇌졸중의 일종인 뇌경색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해 뇌질환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뇌졸중은 우리나라에서 사망원인 두 번째를 차지하는 질병이다. 흔히 겨울철에 발생하는 노인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한여름 50대 중년에서 발병한 것을 보면 계절적인 노인질환으로만 치부해선 안 될 것 같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뇌졸중 사망자는 50.3명에 이르고, 남성(10만 명당 47.8명)보다 여성(10만 명당 52.8명)이 다소 높은 발병률을 보였다.

60대 사망원인 3위(10만 명당 63.1명), 70대 사망원인 2위(10만 명당 277.4명)로 노인층의 발병률이 높았지만, 50대에서도 10만 명당 23.9명, 40대 10.1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돼 주의가 필요하다.

주로 노인에게 발병하던 뇌졸중이 40~50대 중년층의 증가세를 보이면서 정기 검진의 중요성이 대두된다. 뇌졸중의 위험인자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금연, 절주, 적정체중 유지, 규칙적인 운동 등 건강생활 실천을 권장한다.

건협은 심·뇌혈관 정밀검진, 심혈관정밀검진, 흡연자 정밀검진 등 특화검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건강생활실천상담실에서 임상영양사, 금연상담사 등 전문 인력이 금연, 절주, 비만을 비롯한 개인 맞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 원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