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올해부터 3년간 서울특별시의사회를 이끌어 나갈 제33대 집행부 임원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집행부의 특징은 지난 32대 임수흠 전 회장 집행부의 임원 상당수를 상임진에 기용했다는 것.
전임 집행부에서 현 집행부로 발탁된 상임진은 박상호·임인석 부회장, 김강현 법제이사, 서대원 보험이사, 최승일 섭외이사, 최주현 홍보이사 겸 대변인, 박정하 정책이사, 김이준 정책이사 등 총 8명이다.
또 의사회는 구 의사회장 출신의 인사를 부회장으로 발탁(강남구 박홍준, 동대문구 윤석완, 광진구 김종웅, 강서구 박명하)해 시의사회와 구의사회와의 관련성 및 연계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의사회 관계자는 밝혔다.
김숙희 회장은 “지난 3년간 제32대 부회장으로 진행해왔던 본회의 회무 중 꾸준히 이어가야 할 회무를 잘 이끌어 나가기 위해 이번 새로운 제33대 집행부를 구성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서울시의사회가 회원들에게 무한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상임진과 최선을 다하여 회무를 수행할 것”라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 신임 집행부 명단은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