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남성이 쉽게 걸리는 질환의 진료지침 등을 담은 책이 나왔다.
대한남성과학회는 최근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발기부전, 전립선암, 사정장애 등 15개 질환을 담은 ‘남성건강 15대질환 길라잡이’를 발간했다.
‘남성건강 15대질환 길라잡이’는 지난 2008년 출판된 ‘남성과학 10대질환의 최신 길라잡이’를 확대 개편한 책으로, 남성과학의 주요질환을 선별해 현재까지 제정된 표준진료지침과 실제 임상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다뤘다.
책에는 발기부전, 남성몰입, 사정장애, 호르몬 장애 등 성과 관련된 장애를 비롯해 세균성 전립선염, 만성고환통, 야간뇨, 정계정맥류 등 일반인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질환의 증상·원인·치료법 등이 담겨 있다.
김세웅 남성과학회장은 “이번 책을 통해 빠르게 발전하는 남성과학분야의 교육, 연구 및 진료에 필요한 최신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근간의 의료환경에의 대처와 비뇨기과 전문의의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며 “책 발간 이외에도 연수강좌 및 학술대회와 온라인 교육과정 등을 통해 남성 건강 세부 전문의로서 느끼는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책이름 : 남성건강 15대질환 길라잡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