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병원·도봉구보건소 ‘암! 바로알고 대처하기!’ 건강대학 개최 – 4월8~29일
한전병원(원장 김대환)과 도봉구 보건소는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 서울 도봉구 보건소 7층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암 건강대학’을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암 바로알고 대처하기!’라는 주제로 ▲4월 8일 갑상선암(내분비내과 김은실 과장), 폐암(호흡기내과 고영민 과장) ▲15일 난소·자궁경부암(산부인과 김순규 과장), 위·대장암(소화기내과 김지연 과장) ▲22일 유방암(외과 우고운 과장), 간·췌장암(소화기내과 박장원 과장) ▲29일 비뇨기계암(비뇨기과 김정훈 과장), 암환자의 식생활(의료행정지원파트 곽보아 영양사) 등의 강연이 열린다.
4주 과정을 모두 이수한 수강생은 신장초음파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참석 인원은 선착순 70명이다. 문의 : 02-901-3468, 02-2091-4523.
온종합병원 ‘근로자 건강관리’ 특강 개최 – 4월9일
온종합병원 특수검진센터(센터장 함정오)는 오는 9일 오후 3시 30분부터 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근로자 건강관리의 모든 것’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함정오 센터장이 연자로 나서 산업체 근로자의 근로환경별 고위험 질병과 건강관리를 비롯해 2015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야간작업 근로자 특수검진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경품 퀴즈 등이 이어진다.
한편 병원은 앞으로 특수검진센터의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함 센터장은 “얼마전 20대 여성 근로자의 백혈병이 과거 반도체 제조공장에서 10년 이상 일하면서 발암성 물질인 벤젠 노출에 의한 직업성 암종으로 알려지면서 사회 전반으로 큰 이슈가 됐다”며 “이처럼 산업체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은 일상 업무 중에 자연스럽게 다양한 건강 유해인자에 노출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녹내장’ 건강강좌 개최 - 4월16일
서울대학교병원은 오는 16일 오후 2시 병원 본관 1층 ‘제중원서재’ 에서 ‘녹내장’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Health+ 대한민국 최고의 명의가 들려주는 녹내장’ 저자인 안과 박기호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강의 후에는 질의 응답이 이어진다.
강좌는 사전등록을 통해 참석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사전 등록 및 문의 : 02-2072-0077.
서울동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건강강좌 개최 - 4월16일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지하 1층 강당에서 ‘말기암 환자와의 동행,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강좌에서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혜지 과장이 연자로 나선다.
병원 관계자는 “동부병원은 2006년부터 산재형 호스피스 형태로 말기암 환자분들을 돌보다 현재는 40병상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을 확대해 운영 중에 있다”며 “그동안 병동을 운영하며 완화의료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이번 강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좌는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강좌가 끝난 후에는 당뇨·혈압 무료 검진도 진행된다. 문의 : 02-920-93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