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코호트 연구, 영국 심장저널 영향력 1위”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병원이 시행중인 코호트 연구가 영국 심장분야 학술지 온라인 영향력 1위를 차지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논문(링크)은 커피가 조기 관상동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해당 글은 4월 1일 기준 알트메트릭홈페이지 내 온라인 영향력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강북삼성병원 코호트연구소는 지난 2009년말부터 존스홉킨스 보건대학원과 공동연구를 진행중이다.
신호철 원장은 “최근 우리병원 연구 결과가 세계 언론의 관심을 받는 것은 지난 5년간 연구원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세계 유수 연구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수준으로 끌어 올려 우리나라 의학연구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줄기세포재생의학 국제심포지엄 개최
삼성서울병원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센터(센터장 하철원)는 오는 10일(금) 오전 8시부터 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 2회 줄기세포재생의학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난치·불치질환 환자들을 위한 희망’이라는 주제로 줄기세포재생의학 기초 연구와 치료적 적용에 관한 연구에 대해 연자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하철원 센터장은 “금년 심포지엄은 우리 병원의 줄기세포재생의료 분야가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R&D사업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이기도 하다”며 “줄기세포재생의학 연구자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며 작년 1회 심포지엄과 같이 이번 행사에도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전 등록은 4월 5일까지 심포지엄 전용 홈페이지(링크)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문의 : 02-3410-1535.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재활교육 인증과정 연수’ 개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오는 6일부터 17일 병원 세미나실·병동 등에서 ‘세계신경재활협회 교육인증과정연수(WFNR Certificate Course in Neurological Rehabilitation)’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에는 아시아 4개국(일본·필리핀·말레이시아·파키스탄) 신경재활전문가가 참여하며,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의 재활의학과 의료진이 강연을 맡는다.
연수과정은 ▲신경재활의 일반 원칙 ▲신경재활검사 및 결과측정 ▲신경재활의 최신 이론과 테크닉 등 신경재활치료 전반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병원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문의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홍보팀 031-787-1126.
세브란스병원 유방재건 설명회 개최
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과장 유대현)은 2일 의대 대강당에서 유방재건을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4월부터 유방암 환자의 유방재건술 건강보험 급여 확대와 발맞춰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는 병원 의료진이 연자로 나서 유방재건술 소개와 함께 건강보험 적용 범위 등을 강의했다.
유대현 과장은 “유방재건수술은 환자의 미용적 측면은 물론 환자 별 유방암 진행정도에 따른 맞춤형 재건술로 안정성을 확보해야 하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한 신중한 수술 선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 개소
건국대학교병원(원장 한설희)은 지난 2일 스포츠의학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최근 병원으로 영입된 김진구 정형외과 교수를 필두로 스포츠 손상과 퇴행성 관절손상 등을 집중적으로 치료할 예정이다.
또 전문 의료진의 진단과 치료, 전문 운동사들의 일대일 특수 운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부상을 당한 운동선수가 시합에 조기 복귀할 수 있도록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병원 관계자는 밝혔다.
김경희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사장은 “훌륭한 의료진과 전문 시설을 갖춘 센터의 개소로 건국대병원이 스포츠의학 분야의 선두주자가 됐다”며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의학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초대 소장을 맡은 김진구 정형외과 교수는 “스포츠의학센터는 의학, 체육학, 공학 등을 융합한 첨단 과학이다. 환자를 위한 치료는 물론, 예방의학적 차원에서의 연구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해 국가 스포츠의학 발전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