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리피토 19% 인하···163개 의약품 보험 등재
화이자 리피토 19% 인하···163개 의약품 보험 등재
복지부, 약제급여목록 개정 고시, 7월부터 적용
  • 이동근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06.20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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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한국화이자의 고지혈증치료제인 리피토정의 상한금액이 10mg은 1239원에서 991원으로, 20mg는 1241원에서 992원으로 약 19% 인하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9일, 7월부터 적용되는 약제급여 목록에서 163개 의약품을 새로 등재하고 108개 의약품을 급여 목록에서 삭제 했으며 16개 의약품의 상한금액 및 성분코드, 분류번호 등을 변경했다.

상한금액이 하락한 의약품은 화이자의 리피토정을 비롯해 영진약품공업의 엠피나제에스정(137원→109원), 종근당의 벨록사주200mg(62만2889원→49만8311원), 메가로신정100mg(794원→635원) 등이다.

새로 등재된 의약품은 국내사 중에는 환인제약의 쿠에타핀정 25mg·200mg와 CJ의 에이페질정5mg, 대화제약의 트로판정5mg, 삼천당제약의 삼천당염화트로스피움정5mg, 한미약품의 안토시안연질캡슐·펙소나딘정30mg, 유한양행의 프라카논정75mg, 종근당의 살로탄정50mg·100mg 등이다.

다국적제약사 중에는 한국노바티스의 카타후람정25mg,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써로켈서방정 50mg·200mg·300mg·400mg, 한국베링거잉겔하임의 후루덱스 서방정과 아서틸정4mg, GSK의 유모베이트연고 등이 포함됐다.

삭제된 의약품은 SK케미칼의 엔덱시정 등이다. 삭제의약품은 12월31일까지 보험급여가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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