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최근 중국 산동성 연태(烟台)에 위치한 '산동루에 社(SDLY, 대표 Liu Dianbo)' 본사에서 중국 항암 신약인 CMNa®의 국내 독점 개발 및 판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CMNa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승인 받은 방사선 민감제 (Tumor radiosensitizer)로 2000년 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SIPO)와 세계 지식재산권국기구(WIPO)에서 Golden Prize를 수상했으며 2002년 중국 내 Top 10 Medical Science News 목록에 등재되었다.
또 2003년 Shanghai Science and Technology Progress의 1st Prize를 수상한 바 있으며 2003년에는 중국 의약품청(SFDA)로부터 두경부암, 폐암, 식도암, 갑상선암 등 고형암에 대한 방사선 치료와 병용요법제로서 승인을 받아 시판 중이다. 현재 미국 FDA 허가신청을 계획 중이다.
광동제약은 "CMNa는 방사선 치료 저항의 원인인 저산소세포에 넓게 침투해 방사선 치료시 종양의 방사선 감도를 높임으로써 치료효과와 치료 가능비율을 높여준다"며 "중국에서 약 700명의 두경부암 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이같은 효과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국내에서 임상 및 등록 절차를 거쳐 2012년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1994년에 설립된 SDLY사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ASIAPHARM의 자회사이며 천연물 신약, 항암제, 새로운 약물전달기술을 통한 특성화된 제품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광동제약은 소개했다.
암튼 가뭄에콩이라고 애만쓰는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