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한방병원, 위식도역류질환 임상연구 참가자 모집

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의약임상시험센터는 ‘위식도역류질환의 변증도구 개발을 위한 임상연구’ 지원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19세~75세 남녀로 ▲위식도역류질환을 진단받았으며 ▲관련 증상(역류성 식도염, 위가 불편한 증상 및 그 외 합병증)이 있는 사람이다.

시험은 병원을 한 번 방문해 병력조사와 설문연구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한의사의 한의변증진단(진료상담, 설진 및 맥진검사)이 제공되고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77명이다. 문의 : 02-958-9268.

서울대병원, ‘선택진료비’ 대응방안 위한 포럼 개최

서울대학교병원 대외협력실은 오는 28일 오후 5시 대한의원 1회의실에서 선택진료비 제도의 변화와 병원의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제29회 병원의료정책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보건복지부 손영래 보험급여과장님이 연자로 나서 ▲선택진료비 제도의 개선 ▲이에 따른 정부의 손실 보전 대책 ▲병원경영 악화 극복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의 : 02-2072-4182.

가천대 길병원 바람개비 기부단, 동심원 의료봉사 실시

가천대 길병원(원장 이근) 바람개비 재능기부단은 지난 21일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동심원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재능기부단은 선천성심장병 조기 발견을 위해 동심원 내 장애 영유아 43명을 대상으로 심초음파 검사를 실시했다. 또 검사 결과, 소견을 보인 7명의 영유아를 병원으로 초청해 정밀검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능기부단은 동심원 내 입소 영유아뿐 아니라 기관종사자를 대상으로 응급상황대처방법 및 감염관리 관련 교육을 시행했다.

봉사에는 소아청소년과 김나연 교수, 응급의학과 유은주 교수, 소아청소년과 조혜경 교수 외에 의료진 2명, 의전원 학생 4명 그리고 사회복지사가 함께 했다.

이근 병원장은 “선천성심장병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완치 확률이 높아져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펼쳐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심원은 0~6세 장애인 영유아가 거주하는 시설로 이들에게 보호, 양육, 교육, 재활치료, 여가 등을 제공하고 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소화기내과 개원의 연수강좌’ 개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원장 이문수)는 지난 24일 병원 교육관에서 ‘제2회 소화기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열었다.

강좌에는 ‘소화기 질환’과 ‘간 및 췌담도 질환’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프리셉터 입문교육’ 및 ‘CS 워크숍’ 개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열) 간호부는 최근 병원 별관에서 프리셉터 입문교육을 시행했다.

프리셉터란 신규간호사들이 간호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임상경험이 풍부한 경력간호사가 신입간호사에게 1:1 교육을 통해 업무 역량을 키워주는 것을 말하며, 이번 교육에서는 간호부서 내 21명을 대상으로 간호에 필요한 전문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프리셉터들은 올해 병원에 새로 들어오는 간호사들에게 임상실무를 지도하고 새로운 간호환경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프리셉터는 “프리셉터가 되기 전에 마음가짐을 다질 수 있어 좋았다”며 “체계적으로 프리셉터로서의 역할과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병원은 이와 함께 상반기 CS 워크숍을 개최했다.

최민규 고객만족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 CS활동을 평가하고 올해 활동 방향을 고민하고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교직원들이 CS활동을 하면서 에너지를 찾아서 서로서로 나누고, 고객에게도 힘을 전달해 고객 감동을 실현하는 한해가 되도록 열심히 달려 보자”고 말했다.

건협 부산센터 지역 아동 위한 교육기부활동 시행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센터(건협, 본부장 조승진)는 최근 센터 강당에서 지역아동센터 내 아동을 위한 참여형 교육기부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참여 아동들은 이날 영양·나의 몸 신체치수재기·구강교육·치아 불소도포·다트게임·금연 및 OX퀴즈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세브란스, 환자·보호자 성금 400여만원 애란원에 전달

세브란스병원은 26일 병원 본관 크리스마스 트리에 모인 성금 440여만원을 미혼모 지원시설인 애란원에 전달했다.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은 성금 전달식에서 “환자와 보호자의 자발적인 성금을 보면서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돕겠다는 진정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상순 애란원 원장도 “세브란스 해피하우스에 환자들의 소원을 적은 양말 모양 메모지를 걸어놓았다고 하는데, 오늘 마치 크리스마스 양말 속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세브란스병원은 해피 하우스를 설치하면서 방문객들이 양말 모양 메모지에 자신의 소원이나 하고 싶은 말을 적어 걸어 놓으면 그 사연을 응원곡으로 만드는 ‘감성 양말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했다. 감성양말의 다양한 사연들은 작곡가 한상혁씨의 재능기부를 통해 응원가로 만들어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고대의대 ‘White Coat Ceremony’ 개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김효명)은 26일 의대 본관에서 ‘2015 화이트코트 세레머니(White Coat Ceremon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교수진이 의학과 3학년 학생들에게 임상실습 전 의사를 상징하는 흰 가운을 처음으로 입혀줬다.

김효명 의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은 “임상실습에 들어가기에 앞서, 먼저 나는 어떠한 의사가 될 것인가, 깊이 생각해 보기 바란다”며 “무엇보다 환자의 고통을 공감하고 질병 뿐 아니라 삶에 배어있는 아픔을 이해하는 사려 깊고 마음 따뜻한 의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가운을 입은 101명의 의대·의전원생은 고려대의료원 내 산하 병원을 돌며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제대–김포시-김포교육청 ‘아동·청소년 비만관리’ 업무협약

인제대 아동청소년비만예방관리사업단(단장 강재헌) 및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지난 23일 김포시청에서 김포시, 김포교육지원청과 아동청소년 비만예방관리 플랫폼 구축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만예방관리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중앙부처 국비지원사업 및 기술·정보교환을 지원한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