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의협)가 지난해 말 정부가 발표한 보건의료 분야 ‘규제기요틴’ 조치에 비대위를 구성해 강경 대응하기로 했다.
의협은 25일 의협회관에서 올해 첫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규제 기요틴 거부 결의문을 발표한 뒤 ‘보건의료 기요틴 정책(국민건강·안전외면정책)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비상대책특별위원회(비대위)’를 구성하기로 했다.
비대위에는 의협 회장을 위원장으로 집행부, 대의원회, 시도의사회장, 의학회를 포함해 전국의사총연합, 대한의원협회, 대한평이사회 등 각종 단체장 및 추천위원 44명이 참여한다. 비대위는 정부의 규제기요틴 정책 저지를 위한 대응방안과 대국민 홍보활동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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