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의약품 유통업체 지오영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은 이날 오전 의약품 유통업체 지오영의 서울 서대문 본사와 인천 영업소를 압수수색 했다.

검찰은 제약사와의 거래 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수사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다. 

지오영은 지난해 매출 1조를 달성한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업체로, 2002년 설립한 이후 전국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송연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