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는 최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세월호 사고 희생자 및 유가족을 위한 성금 2200여만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병원약사회는 세월호 사고 발생 직후 전국 회원들에게 공문을 발송해 실종자 가족 지원 모금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국 총 61개 병원과 광주전남지부에서 적게는 2만원에서 많게는 300만원까지 크고 작은 손길들이 모여 총 2200만원이 적립됐으며, 이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다.
이광섭 회장은 “세월호 침몰사고는 우리 모두의 사고며 아픔이다.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적은 금액이나마 유가족들에게 위로와 힘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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