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는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수출물량이 크게 늘어난 것이 전반적인 수출실적 향상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나라별로는 중국에서 8만6000 상자를 팔아 32.7%의 증가율을 기록했고 인도네시아에서는 3677 상자를 판매해 63.0% 신장했다. 필리핀에도 1만6392 상자를 수출해 29.6%의 늘었다.
반면 일본시장에서는 두산의 처음처럼에 밀려 3.1% 증가한 77만9000 상자를 수출하는데 그쳤다.
진로 관계자는 “하이트맥주와의 결합 이후 해외 딜러망을 재정비하면서 수출실적이 늘고 있다"면서 "앞으로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판촉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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