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중외제약이 화장품 사업 진출 여부를 검토중이다.
중외제약 헬스케어사업본부는 13일 "사업 다각화 측면에서 화장품 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현재 검토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중외제약측은 그러나 화장품을 직접 개발하거나 생산하는 것은 아니며 염색약 '창포엔' 처럼 타사가 개발한 것을 중외제약의 상표를 붙여 판매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일부 언론은 중외제약이 이미 아토피성 피부를 위한 화장품을 개발을 완료했다고 보도하고 있어 조만간 화장품 사업에 직접 뛰어드는 게 아니냐는 시각도 없지 않다.
중외제약은 현재 '친환경' '웰빙' 트렌드에 중점을 두고 아토피 예방을 돕는 식물성분 '피톤케어', 염모제 '창포엔', 입술보호제 '립수리' 등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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