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의약품 전문제약사 디에이치피코리아(대표 여대훈)는 무방부제 안과용 치료제 ‘플로손점안액’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인공눈물을 제외한 안과용 치료제는 방부제를 사용한 병(bottle) 타입의 제품들이 주를 이뤄 디에이치피코리아는 무방부제의 일회용점안제로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었다.
디에이치피코리아는 “스테로이드 제제인 플로손점안액의 주성분인 플루오로메톨론은 안압상승과 같은 부작용이 적어 그동안 널리 사용되어 왔다”며 “현탁액이라는 특성상 일회용으로 만드는 데 한계가 있었으나 안과의약품에만 집중해온 회사의 기술력으로 일회용으로 출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디에이치피코리아는 향후 지속적으로 무방부제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 하반기 3라인이 가동되면서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대규모 일회용 점안제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며 “단일제형의 장점으로 안과용 의약품에 더욱 집중해 무방부제 치료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문의 : 02-2027-0078, www.dhpkorea.com www.facebook.com/dh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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