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여드름 치료제 2상 임상시험계획 승인
동성제약 여드름 치료제 2상 임상시험계획 승인
  • 이유리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4.10.30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식약처로부터 여드름 치료제 개발을 위한 2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29일 “천연물질인 정제봉독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고 최적 용량을 결정하고자 임상시험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동성제약은 농촌진흥청‧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를 통해 정제봉독이 여드름 유발균(P.acnes)의 활성과 염증반응을 억제시킴으로써 여드름치료에 효과가 뛰어남을 발견한 바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현재 여드름치료에 쓰이는 항생제는 강력한 항균작용을 위해 화학물질이 과도하게 사용돼 부작용 및 안전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이를 대체할 만한 천연 향균물질의 필요성에 따라 이번 식약처의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기점으로 여드름 치료제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성제약은 지난 2010년 농진청과 공동으로 정제 봉독을 사용한 여드름성 피부를 위한 화장품을 개발했으며, 봉독을 활용한 다양한 화장품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