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25일과 27일 대웅제약 본사 베어홀(강남구 삼성동)과 JW메리어트호텔(종로)에서 중국·필리핀·베트남·몽골의 소화기 전문의 90여명을 대상으로 제6회 글로벌 우루사 포럼을 개최했다.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우루사 포럼은 우루사 수출국가의 전문의를 초청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포럼에서 대웅제약 신약개발연구실 이상호 실장은 ‘우루사의 개요 및 담석증에 대한 효과’란 주제로 발표했다.
연세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안상훈 교수는 ‘만성간염치료의 최신지견 및 우루사의 효능’, 필리핀 산토토마스 대학병원의 다이애나 파야월(Diana Payawal) 교수와 중국 지난감염전문병원의 장중(Zhang Zong) 교수는 ‘필리핀에서의 우루사 치료현황’과 ‘담즙울체에 대한 우루사의 치료효과’에 대해 강연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기업역량강화실 손수득 실장은 “대웅제약은 월드챔프 기업으로 선정된 최초의 제약기업으로서 2011년부터 한국의 대표적인 간질환 치료제인 우루사 등 제품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대웅제약의 글로벌 진출에 코트라가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월드챔프 코트라의 국내 중견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사업이다. 대웅제약은 2012년부터 3년 연속 대상업체로 선정, 필리핀 마닐라·베트남 하노이·중국 베이징의 코트라 해외 무역관과 함께 우루사와 상처치료 제품의 글로벌 포럼을 진행해오고 있다.
코트라와의 글로벌 포럼 개최와 대웅제약의 홍보로 ▲ 우루사 해외 수출액 (2012년부터) 매년 평균 80% 이상 성장 ▲ 브랜드 인지도 향상 ▲ 해외 네트워크 확대 등의 성과가 나타났다는 것이 대웅제약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앞으로 코트라의 마케팅 노하우와 인프라를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중국, 베트남 등의 국가에서 우루사를 비롯한 의약품의 점유율을 확대해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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