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은 보험자가 직접 운영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요양원 직원을 채용한다.
건보공단은 13일 “입소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보살피는 서울요양원을 만들기 위하여 열정을 갖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력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지난 2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서울요양원 운영규정을 비롯한 직제규정 등 기본규정을 의결했다.
서울요양원은 건보공단이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제공기준 개발과 급여비용의 적정성 검토를 통해 장기요양기관의 표준모델을 제시함으로서 장기요양보험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건립한 것이다.
지난해 2월에 착공, 서울시 강남구 세곡동에 대지면적 4,173m2, 지하 1층과 지상 4층 규모로 지난 8월 준공했으며, 내달 중순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용가능 인원은 입소 150명, 주․야간보호 40명이다.
채용 인원은 행정직 3명, 사회복지직 6명, 보건직 14명, 요양직 77명, 기능직 13명 등 총 113명이다. 서류심사, 인성검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입사지원서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공단 홈페이지와 서울요양원 홈페이지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건보공단은 서울요양원 입소기준을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