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7일 우수한 인재 선발과 육성을 위해 지난 3개월간 실시한 98기 신입사원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신입사원 교육프로그램은 다양한 형태의 교육 및 평가를 통해 회사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육성하고, 회사에 대한 로열티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는 채용 프로세스 중의 하나라는 것이 대웅제약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웅제약은 최종 면접을 통과한 61명의 인턴을 대상으로 약 3개월간 일과 관계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학습하는 방식에 대한 연습, 현업 경험을 통한 학습욕구 자극, 문제해결 능력 향상 등에 대한 전문교육 및 현장 실습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교육에서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인 대웅챌린지를 신설했다.
대웅챌린지 1차 과제(직장인 인터뷰)에서는 신입사원들에게 일에 대한 열정과 직장인으로 처음을 시작하는 포부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2차 과제(창업기획)에서는 6명이 한 조가 되어 10만원의 예산 안에서 판매 아이템을 직접 선정하고 이를 판매하는 체험 평가를 진행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대웅챌린지를 통해 신입사원들은 아이템 선정 및 판매전략 수립 등을 통해 실제 업무에서의 기획과정을 미리 경험해보고, 고객 및 현장 분석 등의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각 조는 명동, 신촌, 가로수길 등의 장소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물건을 판매했으며, 판매에 따른 수익금은 동명아동복지센터에 전액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인턴은 교육기간 동안 멘토와 함께 독서토론, 제품 세미나, 리뷰 테스트 등의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대웅제약 인턴으로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김대근 사원은 “처음에는 장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부담감과 다양한 채용과제를 수행하는 것에 대해 걱정했지만, 과정이 마무리된 지금은 다양한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한 것 같아 뜻깊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김소라 신입사원은 “대웅제약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채용 과정에서부터 육성에 신경을 많이 쓰는 모습을 보고, 나의 미래를 맡길 만한 기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인사팀 박병선 이사는 “대웅제약의 신입사원 선발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우수한 인재를 선발·육성하기 위해 매년 신입사원 교육 과정에 조금씩 변화를 주는 등 발전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100일의 변화’에 대한 신입사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의 기대 또한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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