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그룹 계열사 보령수앤수(대표 진유성)는 프리미엄 전기자극 근육치료기 니햅(KNEEHAB)을 출시했다.
니햅은 전세계 1위 전기자극 치료기기(Consumer Electrotherapy Device) 전문기업인 BMR(Bio-Medical Research)의 뉴로테크(Neurotech) 사업부문의 제품이다.
니햅은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특허 받은 멀티패스 다중경로기술(Multi-path Technology)을 통해 허벅지 근육인 대퇴사두근의 해부학적 위치에 맞게 전극패드를 배치하도록 고안돼 정확한 위치에 자극을 전달하고, 근육을 수축·이완시킨다.
보령수앤수 진유성대표는 “다양한 임상으로 입증된 니햅의 기능과 환자의 사용상 편의성 등을 적극 알려나감으로써 수술 후뿐 아니라 재활치료 시장까지 확산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수앤수 관계자는 “니햅은 무릎의 안정화와 방향에 중요한 VMO부위 (허벅지 안쪽 내측광근의 사전방향 섬유근)를 집중적으로 강화시켜주도록 프로그램돼 있어 무릎 재활 시 신속한 회복에 효과적”이라며 “또한 멀티패스 기술과 무릎근육의 넓은 부위에 적용되도록 개발된 전극패드는 기존의 다른 전기자극기와 달리 근육피로를 상쇄시켜준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의학 및 정형외과 임상의학 학술지인 ‘The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서 게재된 전방십자인대 수술 후 니햅의 임상 치료 결과를 보면, 치료 후 12주 이내(일반 전기자극 치료기기 경우 24주에서도 회복되지 않음)에 십자인대가 손상되지 않은 다리의 근육 강도수준까지 회복됐다. 치료 후 허벅지 근육 회복에 12주 이내(일반 전기자극 치료기기 경우 24주 후 회복), 무릎 기능의 회복에 6주(일반 전기자극 치료기기 경우 12주 후 회복)로 기존의 일반 전기자극기에 비해 2배 이상 빠른 회복 속도를 보였다.
현재 독일에서 전기자극 치료기기 (Prescription Electrotherapy Device) 처방 1위를 기록하는 등 영국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과 미국 등지에서 정형외과 및 재활의학 분야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 보령수앤수 관계자의 설명이다.
니햅은 종합병원이나 관절병원 등에서 처방 받을 수 있으며, 보령수앤수 쇼핑몰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