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금연 관련 행사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약사회가 지난 21일 개최한 ‘건강서울 2014, 약사와 함께’ 행사에서는 니코틴엘과 같은 금연보조제 부스에 4000여명의 시민이 몰렸다.
서울시약사회 관계자는 “금연 보조제 부스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금연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금연 보조제 브랜드인 니코틴엘 운영부스에서는 간단한 OX 퀴즈를 통해 담배에 대한 건강상식을 전달했다. 약사와의 금연 컨설팅을 진행해 금연을 다짐하는 흡연자에게는 흡연욕구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니코틴엘 제품을 증정했다.
서울시약사회 김제석 약사지도이사는 “금연을 결심하고 실행에 옮기는 과정에서 정확한 사용지도 등 약사들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향후 약사회에서는 다양한 금연관련 캠페인 및 활동을 전개하여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연보조제는 패치, 껌, 그리고 로렌즈(사탕) 등 3가지의 타입으로 출시되고 있으며 처방전 없이 일반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건강서울 2014, 약사와 함께’행사에서는 금연부스를 포함한 총 53개의 테마부스가 운영돼 시민의 호응을 얻었으며, 창립 60주년을 맞는 서울시약사회 기념행사도 진행됐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