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강남병원 중국인 환자식단 품평회 개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원장 이열)은 지난 6일 병원 내 식당에서 중국인 입원 환자를 위한 식단 품평회를 열었다.
이날 선보인 메뉴는 중국식 볶음당면인 마이상수, 사천성의 유명한 닭요리인 궁바오지딩, 가지볶음인 위상체쯔 등이었으며, 병원은 이 중 높은 평가를 받은 음식에 대해 정식으로 식단 등록을 마친 후 8월 중부터 중국 환자에게 제공한다.
이 원장은 “우리 병원은 지역 특성상 중국인 환자가 많이 찾는 곳”이라며 “고국의 맛을 살린 식단으로 마음까지 편안하게 해 치료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베트남 의료봉사단 마쳐
인하대학교병원(원장 김영모)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국제의료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인하대병원 최지호 교수를 비롯한 의료인력 8명과 포스코건설, 연수구의사회, 한국구세군과 함께 호치민 하띤 현 3개 마을 주민 1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진행했다.
김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기관과 함께 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해외봉사의료사업의 새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중앙자살예방센터 치매환자 자살 예방 업무협약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중앙치매센터는 지난 8일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치매환자 및 가족의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양 기관의 치매 환자와 가족의 자살예방을 위한 대국민사업, 치매 및 자살에 관련된 국민인식제고를 위한 홍보·연구·조사 사업 등의 공조가 포함돼 있다.
김기웅 중앙치매센터장은 “최근 치매와 관련한 자살 및 살인 문제가 급증하고 있다”며 “중앙자살예방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치매와 관련한 자살을 예방하고 극단적 선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