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박정수 교수가 지난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슬론케터링 암센터에서 열린 ‘세계두경부외과학회 제5차 학술대회’에서 ‘창립 100주년 기념 100인’에 선정됐다고 강남세브란스병원이 12일 밝혔다.
세계두경부외과학회는 “학회 창립 100주년을 맞아 두경부외과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박 교수를 100대 인물에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국내 갑상선외과 분야의 권위자로, 1980년 초부터 현재까지 약 1만5000례 이상의 갑상선 관련 수술을 집도했으며, 갑상선암 수술 후 20년 생존율 90% 이상, 합병증 0.3%의 수술성적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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