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2일 병원 풍향계
8월12일 병원 풍향계
  • 이우진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4.08.1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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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종로구청-한전, 저소득층 아동 건강검진 지원 협약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11일 종로구청사에서 종로구청,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종로구 내 저소득 가정의 초등학생 120여명이 방학 중 무료 건강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검사 항목은 신체계측, 구강검진, 혈액검사, 간 기능 검사, 순환기 검사, 신장 기능 검사, 흉부 X선 검사 등이다.

신 원장은 “지역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으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구리튼튼병원, 저소득층 어르신 대상 고관절 수술 진행

구리튼튼병원(대표원장 태현석)은 지난 4일 구리시 내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무료 고관절 수술을 진행했다.

이번 수술은 지난 2013년 구리시청과 맺은 협약을 바탕으로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수술은 지역 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유 모씨(73)의 우측 대퇴골 경부를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인공 고관절 치환술’이 진행됐다.

▲ 환자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함.

수술을 집도한 서윤형 원장은 “(유 씨의) 수술은 성공적이며 현재 회복중”이라며 “앞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관절 건강을 위해 수술 지원 등 의미있는 일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명지병원 별마루, 치유과정 담은 발표회 개최 

명지병원의 정신건강의학과 낮병동인 ‘별마루’ 환우들과 보호자, 의료진 등은 지난 11일 오후 2014년 상반기 동안의 주요 활동을 모아 발표했다.

별마루는 정신과적 질환으로 인해 대인관계와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환우들을 위해 새로운 개념의 통합치료를 제공하는 명지병원의 통원치료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우리들의 여름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환자와 가족들이 그 동안의 치료 활동을 통해 변화된 점을 스스로 확인함으로써 사회복귀의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며 서로 화합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준비됐다.


이날 행사는 회원들의 그 동안 활동내용을 동영상으로 시청한 뒤 예술치유센터와 함께 하는 합동 연주, 연극 활동을 하며 제작한 동영상 감상, 환우 스스로 달라진 점을 기록한 내용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현수 과장은 “여러 활동을 하는 당시는 힘들어도 열심히 노력해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 보여주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명지병원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따라하고, 발전해나간 여러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는 말로 환우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장 주변에서는 별마루 환우들이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의 지도록 작업한 미술 작품들의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분당서울대병원, 캄보디아 소아심장센터 개소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은 지난 6일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헤브론병원에 소아심장센터를 건립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소아심장센터는 캄보디아 내 소아심장 전문 의료진 양성 및 의료 환경 구축을 위한 병원의 ‘캄보디아 프로젝트’에 따라 건립됐다.

행사에 참석한 캄보디아 보건부 차관 엥 후오(Eng Huot)는 “병원이 캄보디아에서 펼치고 있는 사랑과 봉사에 국민과 정부를 대신해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소아심장센터건립을 통해 캄보디아와 대한민국 사이의 우애가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사람은 왜 코를 고는가?

한양대구리병원(원장 김경헌)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8월 8일 구리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서 이비인후과 정진혁교수는 “일반적으로 동물들은 엎드려 자거나 옆으로 자기 때문에 턱뼈가 뒤로 쳐지는 일이 없어 코를 골지 않는데, 인간은 누워서 자기 때문에 혀가 뒤로 쳐져서 기도를 좁히게 되고 늘어진 인두점막주름 등이 수면 중에 긴장도가 떨어져 진동하여 소리를 내게 된다”면서“인간도 엎드려 자거나 옆으로 자면 코를 골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정교수는 “수면 무호흡은 코골이가 가장 진행된 단계로 코골이는 수면 중 기도의 일부분이 좁아지는 반면 수면 무호흡은 완전한 폐쇄를 의미한다”면서 “잠을 자다 자주 깨어나게 되어 단잠을 못 자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하지가 않으며, 운전 중 졸거나 직장에서 낮에 졸음으로 인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 한양대구리병원(원장 김경헌)은 이비인후과 정진혁 교수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정 교수는 수면방법과 생활습관의 개선을 강조하면서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의 증상이 있다고 판단되면 옆으로 누워서 자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고, 술과 약물을 금하고, 체중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2011년 6월부터 매월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9월 12일에는 구리시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한양대학교구리병원 흉부외과 노선균교수가 ‘가슴통증, 흉통의 원인은?’이란 주제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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