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 말초혈관클리닉 개소
세종병원은 11일 말초혈관 질환과 심혈관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말초혈관클리닉’을 개소했다.
클리닉에서는 혈관치료뿐만 아니라 내분비내과·정형외과·흉부외과 전문의들이 매주 협진 컨퍼런스를 개최해 환자를 위한 맞춤형 진료를 실시할 것이라고 병원은 설명했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우리 병원은 심장 전문 병원으로, 심·뇌혈관 질환 관리에 앞장서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에스-중앙병원 ’소아 환자 희망 나눔 행사’ 개최
중앙의료재단 에스-중앙병원(이사장 김덕용)이 지난 7일 프로축구팀인 제주 유나이티드와 함께 ‘소아 환자 희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월 축구경기 중 의식불명에 빠진 청소년 환자의 쾌유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 유나이티드 김호준 선수 등 3명이 환자를 방문해 격려 인사를 남겼다.
또한 환우 및 내원객 100여 명에게 친필 사인과 기념품 등을 선물했다.
선수들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어린 환우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노사문화우수기업 선정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원장 김상일)은 11일 고용노동부가 뽑은 ‘2014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병원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직 목표 달성에 적극적인 기여를 해 병원의 성장 뿐만 아니라 개인의 안정과 발전을 실현한 점, 지역응급의료센터와 외국인 진료협력 기관 인증 등 공익성을 추구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솔병원 3D 직장항문초음파 도입
한솔병원(대표원장 이동근)은 최근 병원 내에 360도 회전이 가능한 3D 직장항문초음파 촬영기기를 도입했다.
이 장비는 일반 초음파 진단기에 비해 높은 주파수를 이용해 영상을 촬영하기 때문에, 360도를 회전하며 항문 내·외부를 모두 확인할 수 있으며, 직장벽의 단층과 괄약근 구조 등을 면밀히 확인할 수 있어 항문질환에 관해서는 CT나 MRI보다도 정확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고 병원은 설명했다.
병원 관계자는 “새로운 기기 도입을 통해 치질 환자 뿐만 아니라 골반저질환, 변실금 등 항문 질환 환자들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