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제약 유성락 회장이 2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0세.
1944년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1976년 이연제약 전신인 이연합성약품공업에 입사, 제약업계와 연을 맺었다.
이연제약은 ‘이치(理)를 연구(硏)하는 기업’이라는 뜻으로, 국내의 대표적 원료의약품 제약회사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은 8월 4일 오전 9시다.
한편, 이연제약은 3일 고(故) 유성락 회장이 부인과 딸에게 각각 자신의 주식 100만주씩을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이에따라 부인인 정순옥 부회장의 이연제약 지분율은 11.08%(143만주)로, 딸 유정민 씨의 지분율은11.01%(142만주)로 각각 증가했다. 유 회장의 지분율은 25.86%(333만5870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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