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강남성심병원 중고생 자원봉사 OT 개최 등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원장 이열)은 지난 24일 오후 병원 미카엘홀에서 ‘2014년도 하계 중고생 자원봉사자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소개와 안내사항, 해당 부서 및 업무 유의사항 등을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이 원장은 “귀중한 여름방학 기간에 뜻 깊은 자원봉사활동을 본원에서 함께 하게 된 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아픈 사람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면서 의료인이란 직업에 대한 진로체험의 간접경험 기회도 갖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림대강남병원은 25일에는 금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병원체험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금천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여성 13명이 참여해, 접수·수납·검사 과정 등에 대한 교육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베트남 여성은 “말도 잘 안통하고 몸이 아플 때는 병원을 어떻게 이용해야 할지 몰라서 병원에 가고 싶어도 꾹 참고 지냈다”며 “이제는 혼자서도 병원을 찾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강남차병원-강남구청 아동 종합건강검진 협약
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윤태기)는 28일 아동 건강증진을 위한 ‘강남드림스타트 종합건강검진’ 협약을 체결했다.
차병원은 협약에 따라 강남구 내 의료취약계층 아동에게 혈액검사, 신장·복부초음파, 건강정신의학과 검사 등 65개 검진을 실시한다.
윤 원장은 “저소득 아이들이 발병시기를 놓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생각에 종합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