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교·문정림 의원, 비만 해결 토론회 개최
한선교·문정림 의원, 비만 해결 토론회 개최
  • 이우진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4.07.28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새누리당 한선교·문정림 의원

새누리당 한선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정림(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은 오는 3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아동·청소년 비만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적 정책 모색 및 제언’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문 의원에 따르면, 올해 2월 교육부가 발표한 ‘2013 학교건강검사 표본조사’에서 국내 아동·청소년 비만율은 15.3%로 지난 20년 동안 지속해서 증가했으며, 특히 중·고생에 해당하는 15~18세 청소년의 비만율은 18%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아동·청소년 비만의 약 80%가 성인 비만으로 이어져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고, 인간관계 형성을 저해하는 등 미래 세대의 건강과 사회경제적 활동에 큰 부담이 되는 것이라고 문 의원은 설명했다.

이 날 토론회에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로버트 쿠즈마스키(Robert J. Kuczmarski) 박사가 ‘아동·청소년 비만 해결을 위한 미국의 사례’를, 문성기 미국 OSEHRA 대표(미국 버지니아 공과대학 교수)가 ‘미국에서의 (비만 해결) 오픈 소스 플랫폼 운영 사례’를, 가톨릭대 김헌성 교수가 ‘국내 통합 오픈플랫폼 개발 및 정착을 위한 정책 제안’을 발표한다.

토론 패널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정책실 이근재 국장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이경은 과장 ▲교육부 교육정책실 학생건강안전과 장우삼 과장 ▲대한비만학회 소아청소년비만위원회 정소정 이사(건국대학교 소아청소년과 교수) ▲SBS 조동찬 의학전문기자가 자리한다.

문 의원은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아동의 활동 및 영양 강화 방안’을 통해 아동의 적정체중 유지와 식단을 위해 가정과 학교 등의 공동체가 비만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사례를 검토하고 우리의 아동·청소년 비만 정책에 반영해 학교, 가정, 지역의료기관 등이 연계된 통합 플랫폼의 구축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