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26일 용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사 임직원과 자녀들이 함께하는 ‘가족봉사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봉사단은 경기도 용인에 거주하는 100여 명의 독거노인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하고 안마와 말벗 봉사를 했다. 녹십자의료재단 의료진은 지역주민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혈압·골밀도·복부초음파 검사 등의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녹십자 관계자는 “처음에는 무표정한 얼굴이셨던 어르신들이 행사를 진행할수록 표정이 밝아지고 마음을 여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조그마한 관심과 노력으로 뜻깊은 하루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녹십자는 “앞으로 가족봉사캠프를 가족 간 화목을 도모하고 봉사의 참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고유의 뜻깊은 행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이우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