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의 성형외과 관련 검색 빈도가 7월을 맞아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인터넷 검색·유입 분석 사이트 랭키닷컴은 지난 23일 산업군 트렌드 분석을 통해 누리꾼들의 성형외과 관련 일평균 방문자 수와 도달율(인터넷 사용자 중 특정 사이트를 방문한 사용자의 비율)이 급상승했다고 밝혔다.
랭키닷컴에 따르면, 6월 다섯째 주 성형외과 사이트 일 평균 방문자수는 10만921명, 도달율은 1.14%였던 데 반해, 7월 둘째 주에는 각각 13만7658명, 1.52%로 집계됐다.
검색 성별로는 여성이 57.5%, 남성이 42.5%이며, 검색 연령대는 20대와 30대를 합쳐 총 81.1(20대 43.3, 30대 37.8)%로 나왔다.
이는 본격적인 바캉스·방학 기간을 맞아 성형을 계획했던 사람들로 인해 사이트 방문자 수와 도달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랭키닷컴은 밝혔다.
랭키닷컴은 또 “방문자층은 누구나 예상 가능한 20~30대 여성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나, 남성들의 성형 관련 검색 비중 역시 적지 않은 것이 주목할 만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